아킬레스건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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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파열은 발뒤꿈치 위 힘줄이 갑자기 끊어지는 손상으로, 점프·전력 질주처럼 발을 강하게 차고 나가는 동작에서 생깁니다. 다치는 순간 ‘뒤를 발로 차인 듯한’ 느낌과 ‘툭’ 소리가 나고, 발끝으로 서기 어렵습니다. 치료는 수술과 비수술 모두 가능하며, 최근에는 비수술도 기능적 재활(보조기 안에서 일찍 체중 싣기)을 병행하면 결과가 수술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나이·활동·재파열 위험을 함께 보고 결정합니다.
어떻게 다치나
아킬레스건은 종아리 근육을 발뒤꿈치에 연결하는, 우리 몸에서 가장 굵고 강한 힘줄입니다. 발끝으로 차고 나가거나 점프할 때 큰 힘을 받는데, 갑작스러운 강한 부하가 걸리면 끊어집니다. 흔히 오랜만에 격하게 운동한 중년에서 배드민턴·축구·농구 중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점프하다 발생합니다.
다치는 순간의 신호
- 발뒤꿈치 위쪽을 누가 ‘툭 차거나 돌을 던진 듯한’ 느낌
- ‘툭’ 하는 소리나 느낌
- 발끝으로 서거나 차고 나가기 어려움
- 힘줄 부위가 움푹 꺼져 만져지기도 함
진찰에서는 종아리를 쥐었을 때 발이 까딱이지 않는 톰슨 검사로 파열을 확인하고, 초음파나 MRI로 " 보완합니다.
수술 vs 비수술
아킬레스건 파열은 수술과 비수술 모두 가능한 대표적인 손상입니다.
- 수술 — 끊어진 힘줄을 직접 봉합합니다. 재파열 위험이 낮은 편이지만, 절개에 따른 상처·감염 등 수술 관련 위험이 있습니다.
- 비수술 — 발끝을 아래로 향한 자세의 보조기로 고정해 힘줄이 붙도록 합니다. 과거에는 재파열이 더 높다고 봤지만, 최근에는 ‘기능적 재활’(보조기 안에서 일찍 체중을 싣고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병행하면 결과가 수술과 비슷하다는 근거가 늘었습니다.
어느 쪽이 절대적으로 우월한 것은 아니며, 나이·활동 수준·파열 양상·재파열 위험·수술 부담을 함께 보고 환자와 상의해 결정합니다.
회복
수술이든 비수술이든 회복은 깁니다. 보조기로 발끝을 점차 중립으로 올리며 단계적으로 체중을 싣고, 종아리 근력과 발목 기능을 회복합니다. 운동 복귀까지 보통 수개월이 걸리며, 너무 일찍 무리하면 재파열 위험이 있어 단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면 꼭 수술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비수술도 기능적 재활을 병행하면 결과가 수술과 비슷하다는 근거가 늘었습니다. 다만 활동 수준, 파열 양상, 재파열 위험에 따라 수술이 유리한 경우도 있어 상의해 결정합니다.
걸을 수 있는데 파열이 맞나요?
아킬레스건이 끊어져도 다른 근육 덕분에 절뚝이며 걸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발끝으로 서거나 차고 나가기가 어렵습니다. 톰슨 검사와 초음파로 확인합니다. ‘걸을 수 있으니 괜찮다’고 넘기면 안 됩니다.
회복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수술·비수술 모두 보조기 착용과 단계적 재활로 수개월이 걸립니다. 운동 복귀는 더 늦으며, 너무 일찍 무리하면 재파열 위험이 있어 단계를 지켜야 합니다.
References
-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아킬레스건 파열 진료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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