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수술해야 하나 — 관절경 봉합술의 적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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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회전근개 봉합 수술은 외상으로 갑자기 생긴 완전 파열, 젊고 활동적인 분의 큰 파열, 그리고 3~6개월 이상 비수술 치료에도 통증·힘 빠짐이 계속되는 경우에 주로 고려합니다. 반대로 작은 부분 파열, 활동량이 적고 통증이 조절되는 고령, 근육 변성이 심해 봉합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는 비수술을 먼저 택합니다. 특히 외상성 완전 파열은 시기를 놓치면 봉합이 어려워질 수 있어, 결정을 너무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을 적극 고려하는 경우

모든 파열이 수술 대상은 아니지만, 다음 상황에서는 봉합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합니다.

비수술을 먼저 택하는 경우

반대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수술을 서두르지 않고 비수술 치료를 먼저 충분히 해 봅니다.

봉합 수술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수술 후 몇 달의 보조기 착용과 재활이 반드시 따라오기 때문에, 이 과정을 감당할 수 있는지도 결정에 포함됩니다.

왜 외상성 파열은 시기가 중요한가

한 번 끊어진 힘줄은 시간이 지나면서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고(퇴축), 그 상태로 두면 근육이 점차 지방으로 바뀝니다. 근육이 지방으로 변하면 봉합을 하더라도 힘이 돌아오지 않고, 봉합한 부위도 다시 벌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외상으로 생긴 완전 파열은 "조금 더 지켜보자"며 결정을 미루는 사이 봉합이 어려운 상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친 직후 갑자기 힘이 빠졌다면 비교적 일찍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여부, 결국 함께 정합니다

수술 여부는 영상 소견 하나로 자동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파열의 크기·근육 상태에, 나이·활동량·직업, 통증과 기능의 정도, 그리고 환자분이 원하는 생활 수준을 함께 놓고 결정합니다. 같은 파열이라도 사람에 따라 권하는 방향이 다른 이유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실제 봉합 수술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회복은 어떤 일정으로 진행되는지 설명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나이가 많으면 회전근개 수술을 못 하나요?

나이 자체가 절대적인 금기는 아닙니다. 다만 고령에서는 근육 변성이 진행돼 봉합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고, 통증이 주된 문제라면 비수술 치료로도 잘 지낼 수 있어 먼저 권합니다. 전신 상태가 양호하고 봉합이 가능한 상태라면 고령이라도 수술합니다.

수술을 안 하고 오래 두면 어떻게 되나요?

통증이 조절되고 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큰 변화 없이 지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완전 파열은 커지고 근육이 변성될 수 있어, 나중에는 봉합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수술을 택하더라도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꼭 수술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다른 의견도 들어 보고 싶어요.

회전근개 수술은 응급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라, 충분히 상의하고 결정해도 됩니다. 파열의 크기·근육 상태와 본인의 활동 수준을 기준으로 설명을 들으시고, 필요하면 다른 의료진의 의견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외상성 파열은 시기가 중요하다는 점은 염두에 두세요.

References

  1.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 Management of Rotator Cuff Injuries: Evidence-Based Clinical Practice Guideline. 2019.

본 사이트는 일반적인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나 검사 결과 해석, 치료 결정은 진료를 통해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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