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 파열의 증상 — 오십견과 무엇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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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회전근개 파열은 밤에 심해지는 통증, 아픈 어깨로 누우면 깨는 야간통, 팔을 옆으로 들어 올릴 때의 통증과 힘 빠짐이 특징입니다. 오십견과 가장 큰 차이는 가동범위입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내 힘으로 들기는 힘들어도 남이 팔을 올려 주면 (수동으로는) 어느 정도 올라가는 반면, 오십견은 남이 올려 주려 해도 어깨가 굳어 올라가지 않습니다. 다만 둘이 함께 있는 경우도 있어 진찰이 필요합니다.

대표 증상 — 야간통과 근력 약화

회전근개가 찢어졌을 때 가장 흔히 호소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힘 빠짐은 단순한 통증과 구분해서 봐야 하는 신호입니다. 아파서 못 드는 것과, 힘이 없어서 못 드는 것은 다릅니다. 통증주사를 맞아 통증이 가셨는데도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힘줄이 실제로 끊어져 있을 가능성을 의심합니다.

오십견과 어떻게 다른가 — 핵심은 '굳었느냐'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둘 다 어깨가 아프고 팔을 올리기 힘들어, 환자분 입장에서는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두 병은 치료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가려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단서는 수동 가동범위, 즉 남이 내 팔을 들어 올려 줄 때 어디까지 올라가는지입니다.

회전근개 파열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스스로 들 때아프고 힘이 빠져 들기 어려움통증과 굳음으로 들기 어려움
남이 올려 줄 때어느 정도 올라감(수동 범위는 비교적 보존)올려 주려 해도 딱 막혀 안 올라감
주된 문제힘줄이 찢어져 힘이 빠짐관절을 싸는 주머니가 굳어 범위가 줄어듦
호발 연령중장년 이후, 외상 후 모든 연령40~60대, 당뇨가 있으면 더 흔함

쉽게 말해 회전근개 파열은 "힘이 없어 못 드는" 병이고, 오십견은 "굳어서 안 올라가는" 병입니다. 물론 회전근개 파열을 오래 방치해 어깨를 안 쓰다 보면 이차적으로 굳음이 함께 오기도 하고, 두 질환이 같이 있는 경우도 있어, 최종 구분은 진찰과 영상으로 합니다.

이런 증상이면 진료를 권합니다

특히 외상 후 갑자기 힘이 빠진 경우에는, 봉합이 가능한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비교적 일찍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통증주사를 맞으면 팔이 올라가는데, 파열이 아닌 건가요?

주사로 통증이 줄어 일시적으로 팔이 올라가는 것과, 힘줄이 멀쩡한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오히려 통증을 가라앉힌 뒤에도 근력 약화가 남아 있다면 실제 파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찰에서 통증의 영향을 줄인 상태로 근력을 다시 평가합니다.

양쪽 어깨가 다 아픈데 회전근개 파열일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퇴행성 변화는 양쪽에 비슷하게 진행할 수 있어, 한쪽이 아파 검사했다가 반대쪽에도 파열이 함께 발견되기도 합니다. 다만 양쪽 어깨 통증은 목 디스크나 류마티스 질환 등 다른 원인도 있어 감별이 필요합니다.

회전근개 파열인데 어깨가 굳기도 하나요?

네. 아파서 어깨를 오래 안 쓰면 관절낭이 굳어 가동범위가 줄어드는 이차적 강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굳음을 먼저 풀어 주는 운동치료를 한 뒤에 파열에 대한 치료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References

  1.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 Management of Rotator Cuff Injuries: Evidence-Based Clinical Practice Guideline. 2019.

본 사이트는 일반적인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나 검사 결과 해석, 치료 결정은 진료를 통해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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