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충돌증후군에 견봉성형술이 꼭 필요할까 — CSAW 무작위 시험

Beard DJ, et al. Arthroscopic subacromial decompression for subacromial shoulder pain (CSAW): a randomised, placebo-controlled trial. Lancet. 2018;391(10118):329–338.

핵심

어깨 충돌증후군(견봉하 통증)에서 관절경 견봉성형술이 가짜 수술(진단적 관절경)보다 더 나은 결과를 주지 못했습니다. 두 수술군 모두 아무것도 하지 않은 군보다 약간 나았지만 그 차이는 작아 임상적 의미가 제한적이었습니다. 충돌증후군에서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운동치료를 충분히 시도해야 한다는 근거가 됩니다.

배경

팔을 들 때 힘줄이 견봉 아래에서 끼이는 충돌증후군은 매우 흔하고, 견봉의 뼈를 다듬어 공간을 넓혀 주는 관절경 견봉성형술이 오랫동안 널리 시행돼 왔습니다. 그러나 이 수술이 정말 효과 때문인지, 아니면 시간 경과와 위약 효과 때문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했나

결과

6개월·1년 시점에서 견봉성형술군과 가짜 수술군의 어깨 점수(Oxford Shoulder Score)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두 수술군 모두 무치료군보다는 조금 나았지만, 그 차이는 임상적으로 중요하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무엇을 의미하나

충돌증후군 자체에 대해 뼈를 다듬는 수술의 추가 이득이 크지 않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회전근개 완전 파열 같은 명확한 구조적 손상이 아닌, 단순 충돌·점액낭염 통증이라면 운동치료와 자세 교정을 충분히 시도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물론 모든 어깨 수술이 불필요하다는 의미는 아니며, 회전근개 파열 봉합 등 적응증이 분명한 수술은 별개입니다.

References

  1. Beard DJ, et al. Arthroscopic subacromial decompression for subacromial shoulder pain (CSAW): a randomised, placebo-controlled trial. Lancet. 2018;391(10118):329–338.

본 노트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진료 결정의 단일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개별 적용은 진료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